명노석 님의 글을 옮깁니다.
명씨라서 자랑스럽습니다.
예릉은 물론, 시조 탄생지에서도 한국 명씨 종친들이 방문할 때마다 지역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소식이 전해지곤 합니다.
그러나 TV 방송에서 직접 인터뷰를 통해 보도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번 보도에서는 회장님께서 한국 명씨의 역사와 중국에서의 여정 등을 설명하시며,
시조 황제님의 후손으로서 우리 명씨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시조님의 탄생지인 수현 유림진 마을에서는
명옥진 황제님을 지역의 자랑스러운 위인으로 여기며 깊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한 차례 제례 행사를 위해 방문하고 있지만,
예릉이나 유림진에서는 한국 명씨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현지 주민들이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는 만큼, 모든 언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제례 행사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고수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전통을 지키는 모습 자체가 그 지역에서는 하나의 뉴스가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