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씨대종회 2026년 신년하례회 성황리 개최- 화합과 기록으로 이어가는 명씨 가문의 미래
명씨대종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전·현직 회장단과 임원, 각 지역 종친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방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원로 종친들의 지혜와 경험, 현 임원진의 책임과 헌신, 그리고 지방 종친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지며 명씨대종회의 결속과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지난 1월 5일 별세하신 고(故) 명위진 회장님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의 헌신과 뜻을 기리며 삼가 명복을 빌었다.
경건한 추모 속에 시작된 행사
이어 명제태 대종회장의 개회 인사와 함께 신년하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전임 회장단의 축사도 이어졌다. 명노승 전임 회장은 그동안 대종회가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회장단과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자 족보 완성과 후속 족보 편찬 준비, 홈페이지 개편 등 대종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최근 중국 호북 탄생지 관련 인사의 방한과 업무협약, 자료 수집 과정에서 대종회와 종친들이 보여준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또한 고(故) 명위진 회장의 생전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청양·창원·금산 종친회 소개도 이어졌다. 청양종친회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명노연 회장과 명노섭 사무국장에게 각각 부회장 및 상임이사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명노연 회장은 “한 뿌리임을 확인하고 서로의 안녕을 묻는 이 자리가 무척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종친회 명기주 회장이 주요 임원을 소개했고, 금산종친회 명병산 회장도 인사말과 함께 임원진을 소개했다. 이어 수원, 재경북부, 보령, 서천 등 각 지역 종친 대표들의 인사 말씀이 이어지며 대종회의 발전과 종친 간 화합을 기원했다. 명노희 충남 교육감은 젊은 세대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통해 가문의 명맥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격려의 박수로 응원의 뜻을 전했다.
명제태 대종회장 신년사 요지
명제태 대종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낙상으로 참석하지 못한 명호근 전임 회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지방선거에 출마한 종친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또한 병오년 새해를 맞아 종친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명 회장은 지난해 대종회 주요 성과로 대종보 재발행, 홈페이지 개편 및 누적 방문자 5만 6천 명 달성, 계미년(2003년) 이후 22년 만의 최신 전자 족보 완성을 꼽았다. 이는 명씨 가문의 역사와 뿌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후대에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젊은 세대의 참여 부족으로 족보 증수가 원활하지 않은 현실을 언급하며, 종친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임 회장단 축사
명동성 전임 회장도 고 명위진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대종회의 신속한 소식 전달로 많은 종친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장지까지 동행해 준 수원 종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고인을 “명옥진 황제 이후 우리 가문에 큰 영향을 끼친 분”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젊은 종친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대종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명순식 자문 위원장은 2010년 고(故) 명위진 회장이 설립한 장학회를 언급하며, 어느덧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회고했다. 가문의 인재를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그 뜻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음에 깊은 의미를 두면서도, 장학회의 운영과 계승이 원활하지 못한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함께 전했다.
2025년 사업 결과 및 향후 계획
이어 2025년 대종회 주요 사업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신년하례회, 중경 예릉시제참석, 정기총회, 명옥진 황제 추향대제 지방 시제 참여, 대종보 발간, 홈페이지 개편, 전자족보 완성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들이 공유되었다. 또한 명옥진 황제 제660주기 참배 계획도 함께 발표되었다. 23일 출발해 24일 시제를 봉행한 뒤, 양자강 멜로디 크루즈를 통해 제1협곡(구당협곡)과 무협 협곡 등 양자강의 장엄한 절경을 선상에서 감상하는 일정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내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한 뒤,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종친 간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지며 2026년 신년하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